티스토리 뷰
목차
최근 기아 스팅어의 후속인 GT1이 생산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유출되었습니다.
기아의 스팅어는 지난 23년 4월 단종이 되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단종을 아쉬워했던 모델로 후속 모델이 언제 나오는지 많이 궁금해하시던 모델입니다.
이번 스팅어의 후속으로 보이는 고성능 전기차 GT1에 대한 디자인과 출시일, 가격, 제원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사양
eM 플랫폼 적용
우선 GT1으로 알려진 기아 스팅어의 후속 모델은 순수 전기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GT1에 적용되는 플랫폼은 현대차 그룹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E-GMP 이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M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쉽게 이야기 하면 큰 뼈대는 동일하게 적용하고 그 위에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차종이 변경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즉, 기본 플랫폼을 개발해 놓고 다양한 차종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가 절감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GMP 플랫폼은 현대자동차의 여러 모델에 적용이 되었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은 이번 스팅어 후속 GT1에 처음 적용될 예정입니다.
배터리사양
추가로 GT1의 배터리는 113.2 kWh 용량으로 현행 EV9보다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추측되는 GT1의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700~800km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현재 나오고 있는 가장 큰 배터리인 벤츠 EQS(107.8 kWh)보다도 더 긴 주행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 차종 | GT1 | EV9 | 벤츠 EQS |
| 배터리용량 | 113.2kWh | 99.8kWh | 107.8kWh |
| 주행 가능 거리 | 700~800km | 501km | 459km |
출력
GT1의 출력은 듀얼 모터로 최소 612마력으로 알려져 있고, 현행 고성능 전기차인 EV6의 585마력 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출시일
GT1의 생산일은 2026년 기아의 화성 3 공장에서 생산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신규 공장인 화성 오토랜드 공장은 이번 GT1 생산뿐만 아니라 타스만도 생산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전기 차종이 화성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현재까지 GT1의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지만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기준으로 약 8,000만 원 ~ 1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없었던 고성능 전기차 사양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가격이 측정될 것 같고, 1억 수준이라면 현재 포르쉐 타이칸이나 테슬라 모델 S정도가 경쟁 차종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6년 출시 예정인 기아 스팅어의 후속으로 알려진 GT1 모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종된 후 많은 분들께서 아쉬워했던 차종이었지만 고성능 전기차로 다시 출시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