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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PV1, PV7 디자인 / 제원 / 출시일 / 가격

인포인사이드_알쓸신잡225 2024. 2. 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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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에서 출시 예정인 PV 차종에 대해 아시나요?

     

    일반적인 차의 역할도 하지만 레고처럼 자동차를 목적에 맞게 쉽게 바꾸어 사용자의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는 자동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아는 이러한 PV차종의 생산 계획을 지난 CES2024에서 발표하였는데 오늘은 기아 PV 차종의 디자인과 제원, 출시일,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PV5 디자인 가격

     

    목차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 모빌리티)

       

      PV라고 하는 것은 PBV라고도 불리는데 목적 기반 모빌리티라고 합니다.

       

      즉, 차량이긴 하지만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그런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아에서는 PV차종을 총 3가지로 구분하여 출시 예정인데 가장 먼저 출시하는 것은 PV5 모델이고 이후 PV1과 PV7이 출시 예정입니다.

       

      기아 PV5, PV1, PV7 디자인

      PV5

      사실 PV 차종은 기본 플랫폼은 동일한 상태에서 크기를 줄이고 늘릴 수 있는 콘셉트로 개발된 차종이기 때문에 모델별로 디자인의 차이가 있다기보다는 대부분의 디자인은 동일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PV 차량의 외관은 현재 생산 중인 스타리아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것 같습니다.

       

      엔진이 없기 때문에 별도 보닛 공간은 필요가 없고, 번호판이 위치하는 곳에 PV5 모델명이 크게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양산 시, 이 부분은 번호판이 대신할 것으로 보이지만 독특하고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신선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어떤 목적으로 쓸 것인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PV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면 마주보는 형태의 좌석 구성도 가능하고, 짐을 넣어야 한다면 좌석을 밀어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핸드폰을 스티어링 휠에 연결하여 계기판이나 내비게이션을 볼 수도 있고, 내부 레일 시스템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운 것 같습니다.

       

       

      PV1

      PV1은 PV5보다 더 컴팩트한 사이즈로 복잡한 도심에서 좀 더 민첩하고 편리하게 운영되기 위해 초소형 사이즈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부 디자인은 공개된 것이 없지만 PV5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PV7

      PV7은 PV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로 개발이 될 예정인데, 화물 운반에 조금 더 포커스가 맞춰진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짐을 싣고 PV7 자체가 하나의 가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원 및 트림

      제원

      구분 PV5(여객 기준) PV7 PV1 (스타리아)
      전장 (mm) 4,645 5,270 3,210 5,255
      전폭 (mm) 1,900 2,065 1,675 1,995
      전고 (mm) 1,900 2,120 1,715 1,990
      축거 (mm) 2,995 3,390 2,120 -

      아직은 전체 사이즈 외에 배터리 사양이나 모터 등 구체적인 제원이 발표된 것은 없습니다. 

       

      PV5 기준으로 전체적인 사이즈를 보면 스타리아보다는 작은 사이즈이고 PV7 정도가 스타리아와 비슷한 제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는 화물차의 특성처럼 전고가 높은 특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트림

      PV5의 경우 현재 기본 트림을 포함하여 총 4가지 트림이 있습니다.

       

      각 사용 목적별로 모듈 구성이 가능한데 각 트림에 따른 사이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기본, 딜리버리 딜리버리 하이루프 샤시캡 로보택시
      전장 4,645 4,645 4,275 4,645
      전폭 1,900 1,900 1,900 1,960
      전고 1,900 1,900 1,900 2,080
      축거 2,995 2,995 2,995 2,995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봉고나 포터와 같은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PV5의 새시캡 모델이 실제 출시한다면 기존 봉고와 포터의 입지가 많이 흔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시일

       

      기아의 PV 차종은 2025년 PV5를 우선 생산 후 PV7과 PV1을 차례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V 차종은 경기도 화성시의 기아 오토랜드 4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고 오토랜드 공장은 연간 15만 대 까지 생산이 가능한 공장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토랜드에서 생산되는 차종은 기아 타스만과 스팅어 후속 GT1도 생산이 될 예정입니다.

       

       

       

      가격

       

      PV5 기준으로 출시 예상 가격은 약 4,600만 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CES2024에서 기아 사장이 인터뷰를 통해 발표한 가격입니다.

       

      배터리나 모터에 따라 가격이 상이해질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금액대는 4,600만 원 수준이 될 예정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아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PV 시리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디자인만 본다면 미래적이고 아직은 잘 와닿지 않는 느낌이지만 2025년부터 출시가 가능하다고 하면 현재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된 것 같아 기대가 되는 차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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