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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충전 시설에 대한 열악함 때문입니다.
전기차는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에 맞춰 충전 시설이 충분하지 못하고, 부족하거나 열악해서 충전 시간도 오래 걸리고 충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지난 21년 4월 화성휴게소에 처음으로 E-pit 전기 충전소를 개설하였고 현재까지 전국에 약 48개의 Epit 충전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Epit 충전소는 최대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차종이나 회원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18분으로 국내 충전소 중에서는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전기차 충전소 Epit의 최신 충전소 위치와 충전 요금,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pit 충전소
Epit 충전소는 전국에 약 48개 충전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주로 서울과 경기도 위주로 설치가 되어있고 국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Epit 충전소는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아이오닉5 기준 잔량10%에서 80%까지 최고 18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플로그앤 차지 기술을 통해 별도로 회원카드로 인증할 필요 없이 충전기를 꽂으면 회원 인증과 충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신 위치
현재까지 Epit 전기차 충전소는 전국에 48개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와 충전 현황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충전 요금
구분(원/kWh) | 프라임회원 | 일반회원 | 비회원 |
초고속 | 340원 | 510원 | 560원 |
급속 | 310원 | 410원 | 500원 |
미출차 수수료 | 충전 완료 종료 후 15분 부터 100원/분 | 5,000원 (출차 시 환불) |
Epit 충전소는 사용자의 등급별로 충전 요금이 상이한데, 프라임 회원과 일반 회원, 비회원으로 구분됩니다.
프라임 회원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를 보유한 차주가 Epit 앱을 통해 가입하면 자동으로 프라임 회원을 적용받을 수 있고, 그외 브랜드의 차주가 Epit 앱을 가입하면 일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Epit 전기차 충전소의 최대 충전속도는 약 240~250kWh 수준이고, 한국 전력에서 소개하는 공용 충전기의 충전요금은 100kWh 이상일 경우 kWh 당 347.2원 정도로 프라임 회원이 되어야 충전 요금이 비슷한 수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용 충전기에 비해 충전속도는 훨씬 빠르기 때문에 같은 비용을 지불할 때 Epit에서 충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현대자동차동의 전기차 충전소인 Epit의 충전소 위치와 요금, 앱 가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어디에 충전소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신다면 충전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